뉴월드메드, 우즈벡에 국산의약품 우수성 심는다
한미 '에소메졸' 성공적 런칭...국내 비트로팜 통해 교역업무 지원
우즈베키스탄에서 의약품 수입. 판매. 제조 라이센스를 획득한 뉴월드메드가 본격적으로 한국의약품 판매를 시작했다.
이 업체는 외국인 최초로 우즈벡서 판매자격을 얻은 업체로 지난 9월 한미약품 에소메졸 연질 캡슐 런칭을 성공적으로 시작한 것.
런칭 행사 당시 이욱헌 한국대사, 외교통상부차관, 보건복지부차관, 우즈벡 제약협회장,
국립암센타원장, 내분비내과 교수진등 의사 200명, 약사 100명이 행사에 참석하는등 큰 관심을 모았다고 업체측은 강조했다.
또 대웅제약 당뇨치료제인 “유글렉스정”도 2개월만에 등록완료,11월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일동제약 “레보펙신 점안액”, 삼진제약 “게보린정”등을 우즈벡 약제회에 등록중이다.
이밖에 영진약품 “세로카펜정” “오파스트정”, 제일약품 “파프류”등 여러 제약회사와 계약완료하여 등록 진행중이라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우즈베키스탄 엘료르 가니에프 대외경제무역투자장관이 방한하여,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과의 면담, 국내기업이 우려하고 있는 환전문제와 관련 투자자에게 피해가 없도록 원활한 환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어 틸리애브 샤브카트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차관은 “우즈벡시장은 현재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당뇨 등의 치료제와 항생제, 항암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한국기업의 우즈벡 진출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월드메드는 서울 가산동에 비트로팜을 개설하여, 국내 제약회사와 계약, 제품 등록대행 및 결제등 그동안 국내 제약회사에서 외국 회사와의 거래간 어려움을 겪었던 대화소통과 결제조건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3천2백만의 인구를 가진 국가로 점차적으로 의약품 시장이 확대되는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이며, 우즈베키스탄 바이어와의 인터뷰 결과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국내 의약품 진출이 거의 없어 시장 전망이 밝은 편이라는게 업체측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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