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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불교약사회 사물놀이통해 포교

jean pierre 2011. 4. 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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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불교약사회 사물놀이통해 포교
'가릉빙가' 팀 결성..다양한 공연활동
2011년 04월 29일 (금) 15:27:0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대구불교약사회는(회장 박동훈) 2005년 100여명의 대구지역의 약사불자들이 마음을 모아 창립한 단체로 정기법회와 함께 성지순례, 소외된 이웃에 각종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포교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가릉빙가”란 상상의 새로서 ‘人頭鳥身’의 형상을 하고 그 자태가 매우 아름답고 소리 또한 묘하여 한번 지저귀면 극락에 깃들인 듯하여 극락조라고도 한다. 그 새의 지저귐은 곧 법문이고 중생을 깨우치기 위해 소리로 법문을 전한다고 한다.

2007년 3월 창단 이래 16명의 단원이 매주 한번씩 모여 장구, 북, 꽹과리, 징을 두들기다보면 어느새 얼굴에는 땀방울이 맺히고 우리 국악의 조화로움과 열정에 푹 빠지곤 한다.

단장은 김용주 약사(달서구 대송약국)이며 구성원은 현재 약사 뿐 아니라 약사가족까지도 함께 참여하고 있고, 단원들은 동료간의 우애와 교감과 국악에의 열정으로 그 뜻을 펼쳐나가고 있다.

대구불교약사회(이하 대불약) 소속 사물놀이단인 “가릉빙가”는 이렇게 출발하여 점차 정례화되고 공연실력이 날로 향상되어 공연요청이 쇄도하고 있는데, 2008년 4월 대구약사회원연수교육 식전행사를 필두로 초파일 사찰 봉사공연, 한․몽골 이주노동자 위로공연, 마약퇴치가두캠페인 행사 등 많은 봉사․문화활동을 펼쳤으며 현재에도 다양한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

2010년 전국여약사대회 화합의 장에서의 공연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 하루 종일 약국업무에 매진하고 업무가 끝나는 밤 10시면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그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상주축제초청공연에 대비하여 오늘도 연습에 몰두하며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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