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약품유통/▷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서울시약 상임이사회, 민병림 회장 투쟁 동참

jean pierre 2011. 4. 28. 12:14
반응형
서울시약 상임이사회, 민병림 회장 투쟁 동참
일반약 슈퍼판매는 서비스 선진화 아닌 후진화정책
2011년 04월 28일 (목) 12:11:1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서울특별시약사회 상임이사회는 27일 밤 10시 긴급 회의를 열고  민병림 회장의 단식투쟁에 동참하기로 했다.또  민병림 회장의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저지를 위한 무기한 단식 투쟁 상황에 비통함과 울분을 토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미약하나마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는 민병림 회장의 생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아 함께 투쟁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기재부의 슈퍼판매 추진 움직임은 서비스 선진화가 아닌 서비스 후진화 방안이며 편법으로 국민건강권을 팽개치고 거대 자본의 잇속만 챙겨주는 정책을 추진하는 기재부는 당장 의약품 슈퍼판매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약사회 기관지에 대해서도 비난을 쏟아냈다.

상임이사진은 반년 전부터 서울시약사회의 정책에 관련된 성명서 등을 제대로 취급하지 않고 있는 기관지에 대해 약사회 기관지로서의 본분과 사명을 등 저버린 행위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상임이사 일동은 현재의 위급한 상황을 숨기고 오도하여 회원들의 눈과 귀를 틀어막고 있는 편집관련 책임자의 문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성 명 서

서울특별시약사회 상임이사 일동은 민병림 서울특별시약사회 회장의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저지를 위한 무기한 단식 투쟁 상황에 비통함과 울분을 느끼며,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관계부처 합동 9차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감기약 등 상비약을 휴일과 심야시간대에 약국외로 판매 허용한다는 방침과 관련해 경악스러움을 금치 못하며, 당장 대국민 서비스 후진 정책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정책을 입안하는 국민에게 책임있는 당국이라면 단순 경제논리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합리적이고 보편타당한 정책이 입안되도록 노력해야 함에도, 이같이 어처구니없는 결정을 내린 것은 국민의 생명권을 존중한다기보다 거대유통 자본만을 위한 정책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하겠다.

이에 서울특별시약사회 상임이사 일동은 “미약하나마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는 민병림 회장의 생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아 함께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

또한 우리는 반년 전부터 서울시약사회의 정책에 관련된 성명서 등을 제대로 취급하지 않고 있는 약사공론의 약사회 기관지로서의 본분과 사명을 등 저버린 행위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우리는 현재의 위급한 상황을 숨기고 오도하여 회원들의 눈과 귀를 틀어막고 있는 편집관련 책임자의 문책을 요구한다.

2011. 4. 27.
서울특별시약사회 상임이사 일동



김종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코파마뉴스(http://www.emedico.co.kr)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