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아울러 이 상황을 초래한 대한약사회의 정책 입안자에게도 책임을 묻자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사회는 강력한 투쟁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각구 분회장들은 회원들과 함께 서울시약사회 집행부를 적극 도와 결사 투쟁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또한 현재의 위급 상황을 모르는 일선 회원들이 많다면서 회원들의 뜻을 결집시키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알려야 한다는 이사의 의견도 있었다.

단식중인 민병림 회장은 “벼랑 끝에 내몰린 약사 사회의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금이라도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찾아내야 한다”며 “결연한 의지와 각오로 이 난국을 헤쳐갈 수 있게 이사 여러분께서 강한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김성철·김은숙·이문영·임용환·임준석 약사를 이사로 보선했으며 조성오 약사문화복지단장, 김명호 정책관리단장, 김성은 세브란스병원 약제팀장을 신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5월10일 바둑대회 개최, 폐휴대폰 수거사업 건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