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 26차 여약사대회 성료

대구시약사회  26차 여약사대회 성료

 

금병미 회장,"엄마손 같은 역할로 사회에 여약사상 심겠다"

 

 

제26차 대구광역시 여약사 대회가 지난 1일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서 열렸다.

 

대회사에서 금병미 대회장은 “대구시여약사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이후 처음으로 이렇게 많은 회원 여러분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이 자리에서 회원들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대구 여약사들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선배님들이 훌륭히 이끌어 오신 많은 업적을 계승, 발전시킴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아픈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엄마손 같은 따뜻한 여약사회라는 인식을 심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 이겠다“고 인사했다. 

 

김순례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통하여 약사 직능에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여약사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여약사의 역할을 기대하고 나아가 변화와 발전의 중심에서 대구광역시 여약사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양명모 대구시약 회장은 “지난 30년여년 간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매년 난치병 환자와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저소득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약사들의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사랑의 실천을 통해 우리사회에 봉사화 나눔의 정신을 장려하고 시민속에서 약사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점은 우리 약사회 회원 모두가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함께 보람을 느끼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2부 순서에서는 2012년도 이후 여약사회 회무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에 대한 토의가 있었고, 이어 교양강좌 시간에는 최경록 문화시민운동협의회 시민강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참석회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3부 공연순서에서는 약사들로 구성된 약밴의 공연을 시작으로 하얀 선율의 기타연주, 김정희 대외협력단장의 색소폰연주, 여약사회 줌바댄스 공연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내빈 및 회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는 김순례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 김연창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이재술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양명모 대구광역시약사회장, 김춘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본부장, 전국 16개 시·도지부 여약사회장, 이춘근 전 대구경북의약품도매협회장, 강영천 대경제약협의회장 등 내빈 및 회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행사는 금병미 대회장의 감사패를 비롯한 대구광역시약사회장 표창패, 재직기념패 시상이 있었으며, 어린이재단 후원금 전달식과 대구대학교 도시행정학과 이재빈 학생 등 지체부자유 학생과 모범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총 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금병미 대회장은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대구광역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에게 전달하였다.

 

수상자와 장학금 수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수상자 명단>

▲대회장 감사패 : 보령제약 대구지점 소장 조원석, 신한카드 대구지점 차장 최대경▲대구▲광역시 약사회장 표창패 : 수성구분회 김혜경, 달서구분회 김귀희▲재직기념패 - 직전 여약사회장(제12대 여약사회장) 김춘자

<모범학생 장학금 수혜자>

▲대구대학교 도시행정학과 이재빈 등 1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