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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불용재고약 상시반품 시스템 구축 박차

jean pierre 2013. 5. 3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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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불용재고약 상시반품 시스템 구축 박차

 

제약사와 직접 접촉..각 약국의 실시간 재고관리 필요

 

약사회가 불용재고의약품 상시반품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제약사와의 직반품 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약사회측은 이와관련 61일 이와관련한 사이트를 구축해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상시반품시스템은 일단 전제조건이 약국들이 재고관리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현재 약국 재고관리 시스템으로는 무리수가 없지 않는건 아니지만 매년 이어지는 불용재고약 반품의 혼선을 줄이려는 움직임은 긍정적인 반응이다.

 

만약 이런 시스템이 제대로 정착한다면 그동안 중간에서 샌드위치 신세였던 도매업체들의 부담도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약사회는 회원들에게 반품입력프로그램을 배포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으며 지부별로 반품협의체를 구성해 수거,정산하는 등의 반품사업을 구상 중에 있거나 실행 중에 있다.

 

약사회가 구상하는 상시반품 시스템은 일부 제약사에서 온라인마켓을 통해 진행 하는 상시반품 체계와 같이 약국에서 반품을 등록하면, 제약사가 승인해 바로 수거하는 방식으로 돼있다.

 

또한 정산은 반품 정산몰을 통해 마이너스 잔고를 부여하고, 반품 잔고로 반품 정산 사이트에서 해당 제약사 제품을 구매하고 구매차액은 카드결제로 하게 된다.

 

또 제약사에서는 직접 약국을 방문해 약을 수거하거나 택배를 통해 약을 받는 등의 방식을 택하면 되는 것.

 

이런 시스템이 도입되면 도매업체들은 반품 수거 업무에만 관여하고 정산과 관련된 부분은 약국과 제약사가 직접 처리한다. 그동안 도매는 반품정산 관련 제약사와 약국의 입장차이로 인해 재고약의 재고부담을 안아왔었다.

 

약사회는 이러한 도매업체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무엇보다 반품은 원 출고지인 제약사가 최종 종착지고 정산관련 결정권자라는 점에서 이같은 반품 시스템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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