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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효성병원, 임진년 첫 탄생 축하

jean pierre 2012. 1. 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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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효성병원, 임진년 첫 탄생 축하
박효진. 박기범 씨 부부 3.01kg 남아 출산
2012년 01월 02일 (월) 07:55:21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은 임진년 첫 출산아기의 탄생을 축하했다.

병원측은 산모 박효진(32)와 남편 박기범(31) 사이에서 임진년 새해가 밝은 1일 5시 5분에 3.01kg의 건강한 남아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새해 첫 아기의 축복을 받은 남편 박기범씨는 ”60년만에 오는 흑룡해라서 더욱 감회가 새롭다“ 며 "고생한 부인에게 너무 감사하고 첫째는 딸아이였고 임진년을 맞아 이번에 태어난 둘째는 아들이라서 임진년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끄신 이순신 장군의 용기와 통찰력, 그리고 리더쉽 있는 건강한 아이로 성장해줬으면 합니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2012년 첫아기의 탄생을 도운 효성병원 산부인과 조상민 진료부원장은 “최근 3년 연속 첫둥이의 탄생을 함께 했는데 올해는 흑룡해의 첫둥이라 감회가 새롭다” 며 “똘똘이(태명)의 힘찬 울음소리만큼 밝고 힘찬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새해 첫 아기 탄생을 축하했다.

새해 첫둥이의 탄생은 병원으로서도 최고의 경사. 병원측은 케익과 생솔가지가 꽂힌 숯부작을 선물하고 "60년만에 오는 흑용해에 똘똘이가 태어나 새해부터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며 최고의 축복인 아기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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