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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최광훈, "보건소 . 병원직원등 약전달 왜 방관하나"

jean pierre 2021. 12. 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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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최광훈,  "보건소 . 병원직원등 약전달 왜 방관하나"

 

재택환자 약배달..... "약사역할 지키는데 일관성 있어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는 코로나 재택치료환자 약전달 시스템과 관련, 약사회가 간과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왜 “보건소 직원이 약을 전달하고 복약지도서를 전달하는 것은 허용되어야 하며, 약국직원, 병원 간호사, 병원 직원이 처방약을 전달함을 알고 있으면서도 문제삼지 않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최 후보측은 “이 과정에 약사의 중재 기능은 살아 있는가. 대면투약 원칙은 살아 있는가.”라고 묻고 “전화로 복약지도를 하는 것은 복용법 위주의 기초적인 복약지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고 약사의 중재 기능을 제대로 살리기는 어려우며, 그렇다고 보건소 직원, 약국 직원, 간호사, 병원 직원이 처방약을 전달하면서 약사의 중재 기능을 보완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펜데믹 상황에서 약사회 차원에서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약사가 방역요원에 참여하고 처방약의 전달 뿐만 아니라 복약지도를 포함한 약사의 중재 기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았어야 한다는게 최 후보측의 주장이다.

 

 

방문약사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방문약사 시스템을 응용하여 지역 약사회에서 방역약사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고 보건소와의 계약에 의해 처방약 전달과 복약지도를 포함한 약료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방역약사를 활용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최 후보측은 “약사의 역할을 지키는 데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약사회가 도매상 직원에게까지 처방약 전달을 확대한 것에 대한 후유증, 그리고 펜데믹 상황에서 방역약사의 역할을 포기한 후유증은 지금은 작은 구멍으로 보이겠지만 미래에는 댐이 무너지는 위험에 처하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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