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종근당등 중위권 업체 성장세 주목

대웅제약. 종근당등 중위권 업체 성장세 주목

투자자 관심 집중..주가 나란히 5만원대 돌파

 

최근 새 정부의 보건의료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헬스케어 업종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종근당과 더불어 대웅제약의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따라 두업체의 주가도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다.

 

특히 대웅제약의 경우 최근 중동지역의 수출계약과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시장의 관심이 높다.

 

대웅은 지난달 대규모 수출을 계약했으며 최근에는 씹어 먹는 발기부전 치료제를 출시해 성장세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로인해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웅제약의 주가는 작년 하반기 들어 큰 폭으로 1차 상승해 4만원대를 돌파한 이후 수개월 간 4만원 선에서 머물러 있었으나, 지난달 말 수출계약 소식 이후 다시 치솟기 시작해 단기간에 5만원대를 돌파하고 6만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종근당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최근 5만원대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초 약가인하 이후 자생력과 경쟁 요소를 확보해 나가고 있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향후 성장세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인 상황이며 제약업체 간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제약사들의 이 같은 주가 고공행진에는 투자업체들의 헬스케어 펀드 출시가 잇따르면서 투자자금이 유입되는 것도 주가 상승에 간접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한미,동아, 녹십자, 유한양행등은 최근 주가 흐름이 주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