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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관, 새단장 마치고 서초동 회무 2기 개막

jean pierre 2021. 9. 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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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관, 새단장 마치고 서초동 회무 2기 개막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건물의 종합보수공사(대수선)를 모두 완료하고 9월28일 완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건물은 1984년 7월 신축된 이후, 노후화로 인한 지속적인 누수와 외벽 타일의 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제기되어 2020년도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종합보수 시행을 의결한바 있다.

 

주요 공사 내역으로는 회관 전면을 알루미늄 판넬과 유리 커튼월로 새롭게 교체하였으며,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은 4층 강당 바닥 구조물에 대해서는 탄소섬유로 보강하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지하부터 옥상까지의 계단 교체, 천장 석면텍스 철거, 각층 화장실 개보수 및 오수관 교체 등을 비롯하여 변압기와 전선 설비도 전면 교체하는 등 향후 수십년간 안정적인 회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전면보수를 진행했다.

 

특히 4층 강당에 대한 공간개선 공사를 함께 진행하여 학술행사를 위한 테이블과 의자를 신규 교체하는 등 회원들의 회관 이용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도 역점을 두었다.

 

김희중 재건축위원회 위원장(대한약사회 명예회장)은 “설계도면 확정과 시공사 선정까지 총11번의 회의를 거쳐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회관 종합보수공사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히고 “재건축위원회 위원 분들이 공사 전반에 대해 투명하고 꼼꼼하게 추진”해주신 데 대하여 고마움을 표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은 “새롭게 변화된 대한약사회관이 약사직능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8만 약사의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열어가는 요람으로 기능하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종합보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김희중 명예회장님과 재건축위원회 위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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