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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동문회 약학관신축 "팔 걷었다"

jean pierre 2009. 6. 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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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동문회 약학관신축 본격나서

덕성약대인의 밤 행사 통해 기금 모금
2011년 10월 준공 목표 계획 밝혀

덕성여대 약학대학과 덕성여대 약대동문회가 덕성약대의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관련 약대측과 동문회는 30일 저녁 프라자호텔서 덕성약대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향후 약대 6년제에 대비해 덕성여대 약대의 인프라 확충에 반드시 필요한 약학대학 건물의 성공적 신축을 기원하는 자리.

행사에 앞서 교수진들은 이미 1억1천여만원의 약정을 맺고 기금을 기탁했으며 동문들도 개별적으로 행사 전까지 누계 3억원 이상의 약정을 맺었다.

지은희 덕성여대총장

외빈없이 모교 교수진과 동문등이 참석한 이날 지은희 총장(사진)은 "그동안 4천여명을 약사를 배출한 덕성약대는 동문들이 우리나라 약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4월 까지 교수확보율 64%이상, 교수연구 평가 여대 2위등 날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실한 내실교육이 이뤄지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약학관 신축을 추진하고 있으니 모교가 우수인재를 유치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문애리 학장은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애정과 성원이 헛되지 않도록 교수와 학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고의 명문 사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약학대학 신축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필요성은 절실하면 55년 역사의 약대가 비약적인 도약을 할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홍순용 약대동문회장

이에 홍순용 약대동문회장은 "모교가 약대 6년제와 약학전문대학원 학제 개편을 앞두고 새롭게 도약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학교 측에 감사하며 동문들도 이에 보조를 맞춰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좋은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인 박명숙 총동창회장과 고숙희 덕성여대 이사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재완 명예교수, 권순경 명예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1회 졸업생인 박옥규 동문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학교측은 이혜자(55학번),홍순용(70학번),조덕원(72학번), 김영희(76학번), 박명숙(78학번)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정춘식 교수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동문인 YTN 이승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덕성음악아카데미 교수들로 구성된 앙상블의 클랙식 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원로 교수및 동문들의 건배제의 및 축하케익 커팅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지은희 덕대 총장, 고숙희 재단이사장, 홍순용 약대동문회장등이 축하케익을 절단하고있다.

덕성여대 약대는 54년 4월 약학과로 출발했으며 79년 약학관이 건립됐고 88년 약학대학으로 개편한 이후 금년 3월 임상약학대학원이 설립됐다.


한편 신축약학관 마스터 플랜은 금년 7월부터 12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2010년 4월까지 인허가를 거쳐 2010년 5월 기공식을 가진 후 2011년 10월에 준공 할 예정이다.
◆축하케익 컷팅후 건배를 하고 있는 학교재단및 동문회 관계자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06-01 오전 9: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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