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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도매마진 인하 움직임 저지 총력

jean pierre 2012. 5. 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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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도매마진 인하 움직임 저지 총력
회장단...대외담당 상무 영입. 회보 온라인 전환 결정
2012년 05월 11일 (금) 08:43:37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도협이 최근의 도매마진 인하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해 강력하게 나설 것으로 보인다.

 

도협은 9일 확대회장단 회의를 통해 최근 일부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도매마진 인하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도매업체 생존 보루인 마진이 마지노선에 다다른 만큼 생존권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특히 최근 일성신약으로 부터 판매권을 회수한 '오구멘틴(GSK)'의 마진 인하에 대해 심각성을 인식하고 직접 협상 테이블을 만드는등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황치엽 회장은 " 취임 3개월을 맞이하면서 협회는 약가인하에 따른 반품보상 ,도매마진인하 방어, 중소도매 발전을 위한 지원책,담보해결을 위한 공제조합설립, 창고규정 완화문제 등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진행하고 있다"며, "모든 사안이 이해 상대자가 있어 끊임없이 협의해 나아갈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IFPW(국제의약품도매연맹) 멕시코 칸쿤 총회 현황 소개와 회원 임직원 해외연수 등 회무보고를 비롯한 특별 상임위원회 업무추진 사항이 보고됐다.

또 불용의약품재고 문제와 관련 비대위 김성규 위원장은 약국가의 불용의약품 재고 최소화를 위해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건의하고 이를 위해 각종 홍보물을 제작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이밖에도 대외업무 관장을 위해 복지부 출신의 총괄 상무를 영입키로 했으며 더불어 사무국의 근무기강을 강화하기 위해 조선혜 총무담당부회장을 중심으로 명예퇴직을 신청받기로 했다.

 

아울러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도협신문을 온라인으로 전환키로 최종 결정했다. 도협신문은 연간 3천만원의 적자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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