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약대 신임회장에 박명희 약사
32회정총...이순훈 회장 "모교발전.사회와 소통 힘쏟자"
동덕여대약대 총동문회 차기회장에 20기 박명희 약사가 선출됐다.
17일 저녁 서울 워커힐쉐라톤강남호텔서 열린 32회 정기총회에서 이순훈 회장에 이어 차기회장으로 단독 추대된 박 약사는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최종 확정됐다.
박명희 신임회장은 “여러 선후배의 정성과 노력으로 오늘날 동문회의 위상이 자리잡았다고 생각하고, 부족한 저를 추대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그동안의 다양한 회무 경험을 토대로 동문회가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2년간의 회장직을 내려놓는 이순훈 전임 회장은 “약사사회의 생존경쟁이 매우 치열해 지고 있고, 빠르게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약업계 생태 자체가 변하고 있는 만큼 우리는 약사의 기본적인 역할과 함께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능동적인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는 곧 사회에서 활동하는 우리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이 함께 있어야 하며, 그 일환으로 춘강약학연구소장을 맡게 된 만큼 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동덕여대약대총동문회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덕여대약대총동문회 차기회장에 선출된 박명희 회장(우)과 전임 이순훈 회장(좌)
조원영 학교법인 동덕여학단 이사장은 총동문회가 그동안 모교를 위해 노력해 온 부분을 높이사고 “앞으로도 선후배를 잇는 가교역할을 통해 동덕여자대학교의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 임세진 동덕여대약대 학장등 학교 관계자도 축사를 통해 발전을 기원했다.
김대업 약사회장은 “약사회는 약사직능이 국민에게 바르게 전달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사업을 통해, 약의 전문가로서 국민들이 인식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동덕약대동문회가 곳곳에서 열심히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약업환경에 우리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다. 동덕인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사회가 약사의 역할을 필요로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 약사회가 그 중심에 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약사의 미래는 우리 스스로가 직능을 개발하고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밝히고, “의사의 히포크라테스 선서, 간호사의 나이팅게일선서처럼 약사들도 그러한 윤리적. 사회적 역할이 국민들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야 하며, 동덕약대 동문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한동주 서울시약회장, 박영달 경기도약회장을 비롯해 주요 약대동문회장과 회원을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자랑스런 동문상:
유기연 동덕여대 약학대학 약학과 학과장▲목화대상:임명운▲목화상:권주희, 유정임, 이명자, 전귀분, 25기 대표 민기순▲감사상:배성준, 이순례, 한미영'◆약사/의약품유통 > ▷약사, 약사회,약대,약국,학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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