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약대 동문회, ‘동약제 & 홈커밍데이’

동덕약대 동문회,  ‘동약제 & 홈커밍데이’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이순훈)는 지난 8일 모교 학생회(회장 장지원)와 함께 ‘동약제 & 홈커밍데이를 모교 춘강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이트코트 세레머니, 동문초청 강연, 동아리 축하공연, 동약제 사진전, 6학년 약사고시 전원합격 격려, 총장님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예비약사들을 위한 진로 탐구 주제로 기획된 동문초청 강연에는 대한약사회 직능균형발전위원회 임은주 위원장이 동참하여 연사들을 격려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노은선 동문(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재직)은 의약품 안전정보의 생산 및 DUR정보 개발 제공 등 약사로서의 공직업무를 개괄했고, 두 번째 연사인 강민지 동문(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과학수사연구소 재직)은 마약수사(소변, 혈액, 모발, 현장시료)와 법독성수사(변사자의 혈액,소변,장기조직 등 시료에서 독극물분석) 과정 중 과학자로서의 약사의 역할에 대해, 그리고 마지막 연사로 나선 김영미 동문(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약제부장)은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와 전문약사의 배출현황 등 병원약사의 현재와 미래 전반을 소개해 후배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순훈 동문회장은 ’약업 생태계는 정보 전쟁이 날로 스피디해져가고 있으므로 전문지식 습득강화는 물론 인근의 배경지식도 더욱 폭넓혀 두어야 하는 세상으로 나아갈 후배들에게 정말 귀감이 될 동문강연자를 모셨다‘며 ’열심히 배우고 멀리 안목을 넓혀 훌륭한 약사사회 인재로 거듭나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회 측의 이순훈 회장, 안혜순 차경연 자문위원, 노은선 백영숙 유기연 유옥하 전귀분 부회장, 강민지 김영미 이사, 학교 측의 임세진 약대학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장지원 약대학생회장 외 재학생들, 그리고 대한약사회 임은주 직능균형발전위원장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