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2분기 영업익 2.6%감소한 106억원
매출 1466억원 전년비 8.6% 줄어..해외사업부는 성장세
동아st가 2분기 저조한 실적을 냈다.
동아st는 30일 장마감 직후 내놓은 2분기 실적자료에서 주요 제품에서 경쟁이 심화 및 영업환경 악화로 매출과 수익성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날 동아측이 밝힌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6% 감소한 146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1469억원)대비는 0.2% 감소한 수치다.
또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전기대비 2.6%줄어들었다. 동아측은 전문약의 매출하락과 원가상승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에치칼 부분은 전년동기 대비 21.4% 줄어든 921억원으로 달성했으며 스티렌이 149억원, 자이데나가 24억원, 모티리톤이 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각각 26.4%, 42.5%, 48.9%의 큰폭 감소세를 보였다.
업체측은 경쟁사의 스티렌 등 제네릭 발매 및 영업환경의 어려움 속에 전반적인 매출 하락이 이뤄졌다고 밝히고 하반기 영업환경 개선 및 신제품 네노마(조루치료제), 부티리스(필러) 등의 출시를 통해 전반적인 마케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해외사업부는 전년동기대비 22.6% 증가한 29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그로트로핀이 45.5% 증가한 53억원, 박카스가 46.7%증가한 74억원, 싸이크로세린이 12.2% 줄어든 50억원의 매출을 보였다.
업체측은 하반기 주요 지역에서의 지속성장과 더불어 WHO로의 결핵제제(크로세린)수출로 선전을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의료기 진단사업부는 전년동기대비 4.9%줄어든 172억원을 올렸으며 이는 인공관절 분야 및 진단시약의 판매호조 영향이라고 밝혔다.
otc제품은 박카스가 4%증가한 517억원을 올린 것을 비롯해 판피린 61억원, 가그린 63억원등의 매출이 증가해 전반적으로 5.9% 성장한 385억원을 올렸다.
이번 분기실적 발표로 동아제약 3사는 총 2437억원의 매출을 시현했다.
한편 하반기 전망과 관련 동아측은 동나아 시장에서 박카스등의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며 중남미에서는 바이오제품이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전반적으로는 주요제품 경쟁심화 및 영업환경 악화로 인하여 상반기 국내영업은 고전하였으나 하반기 다양한 신제품 발매를 통하여 점진적 회복을 기대해도 좋다는 입장이다.
2014년 수퍼항생제의 발매와 더불어 불임치료제 등 4개 제품의 국내 임상 3상 완료에 따른 신제품 발매로 중장기적으로 동아ST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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