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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약품, 외자사 직거래 문제 일단락

jean pierre 2009. 12. 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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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약품, 외자사 직거래 문제 일단락
대부분업체 일부 계열사들과 거래 재개
동원약품그룹과 다국적사들의 직거래 문제가 일단락됐다.

지난 추석직전 불거진 동원약품의 탈쥴릭 선언이후 외자사와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여온 동원약품 그룹은 21일 베링거, 사노피등이 거래의사를 밝힘에 따라 1라운드는 끝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베링거인겔하임은 석원약품과, 사노피는 대구동원약품, 노바티스는 대구동원약품, 석원약품과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거래를 재개한 외자사들은 동원약품그룹 계열전체와 거래를 튼 것이 아니라 일부 계열사들만 거래를 재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MSD가 전 계열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BMS제약은 대구동원약품, 석원약품, 대전동원약품, 진주동원약품, 한독약품은 석원약품과 동보약품, 한국화이자는 대구동원약품과 석원약품, 한국릴리는 대구동원만 거래한다.

한편 관련업계는 이런 전반적인 움직임에는 도매업계와 관련단체,정부의 역할도 컸지만 무엇보다 동원약품의 역할과 다국적사들의 인식전환이 중요한 요소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외자사들과 국내도매업계와의 관계가 보다 진전적이 되기위해서는 양측이 서로 긍정적 마인드로 상생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9-12-22 오전 8: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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