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가송재단, 2회 가송예술상 공모전
접는부채 '접선' 모티브...3월 11~15일 예선 심사
동화약품과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제 2회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접는 부채‘접선’을 모티브로 공모전이 진행되며 문화 예술 전 분야에 걸쳐 독창성을 보유한 신진 작가의 공모전 참여로 접선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가송예술상 공모전은 젊은 작가들이 더욱 활발히 지원할 수 있도록 공모전의 문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3년 이내 개인전 및 단체전 1회 이상 (기존 3년 이내 개인전 1회 이상) 개최한 만 4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 작가로 지원 기준이 완화되었으며, 본선 진출 작가에게 지원하는 작품 제작비 역시 증액했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작가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별도 출품비는 없으며 3월 11일에서 15일까지 접수되는 포트폴리오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PT)를 거친 최종 진출자 10인은 두 달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7월 중에 공아트스페이스 전관에서 열리는 그룹전 ‘여름생색 展’에 참여하게 된다.
전시 기간 내 시상식을 열고, 대상(1명, 상금 1,000만원 및 수상 연도로부터 2년 이내 개인전 1회 개최), 우수상(2명, 상금 각 5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고려 시대에 처음 발명된 것으로 알려진 접는 부채(접선, 摺扇)의 예술적 가치 향상과 대중화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예로부터 선조는 글씨, 그림을 접선의 선면에 그려 서로 주고받는 등 부채는 실용성과 풍류를 함께 담은 생활 속의 예술로 전해져 내려왔다.
부채표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고(故)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 그리고 부인인 고(故) 김순녀 여사의 사재 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학술 연구 지원사업, 장학생 선발, 전통 문화 지원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 부채 전시회 ‘여름생색展’ 개최에 이어 2012년에는 제1회 가송예술상 공모전을 개최해 작가 발굴 및 지원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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