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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젠, APAC 2021 바이오 분석 서비스 분야 TOP10 선

jean pierre 2021. 3. 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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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젠, APAC 2021 바이오 분석 서비스 분야 TOP10  선정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전문기업 디어젠이 국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미국의 생명공학 전문지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 (Life Science Review)’가 선정한 2021년 아시아 태평양 TOP10 바이오 분석 서비스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디어젠은 단백질의 3D 구조 (Structure) 정보 유무와 상관없이, 시퀀스 (Sequence) 정보만으로도 신약후보물질을 예측할 수 있는 자체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기술적 차별성 및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아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 선정 ‘바이오 분석 서비스’ TOP 10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에 본사를 둔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는 과학, 기술, 솔루션, 생물학 서비스 분야의 진보된 기술을 소개하며 생명과학 기술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전문지이다. 

 

 디어젠의 시퀀스 데이터 기반 기술의 대표적인 사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치료제로 FDA 최초 승인된 렘데시비르(remdesivir)를 전 세계적에서 가장 먼저 딥러닝을 이용해 예측한 것이다. 

 

디어젠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3D 구조가 나오기 전, 유전자 서열이 NCBI에 최초 공개되었을 때 치료 후보물질로 렘데시비르를 예측했다. 

 

 그 이후 디어젠은 2020년 3월 ‘코로나 치료제 대응 글로벌 TOP10 AI 업체’에 선정되었으며, 그해 12월 ‘글로벌 AI 신약 기업 TOP30’ 선정된 데 이어, 이번 ‘ 2021 APAC 바이오 분석 서비스 기업 TOP10’ 선정으로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디어젠의 기술 고도화에 대한 노력은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렘데시비르를 예측한 디어젠의 주력 기술 ‘DearDTI’는 화합물과-단백질 사이의 결합력을 예측한다. 디어젠은 최근 DearDTI 모델을 고도화 하여 Agonist의 활성을 예측할 수 있는 DearDTE를 개발했다. 

 

해당 플랫폼의 고도화등으로 현재 SK케미컬, 대웅제약 자회사인 아이엔테라퓨틱스, 한독, 아밀로이드솔루션, 옵티팜, 업테라등 다양한 파트너와 광범위한 치료영역에서 신약개발 연구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디어젠의 후보물질의 최적화(optimization) 기술인 MolEQ는 화합물의 여러 가지 특성을 동시에 최적화하는 모델이다. 

 

해당 모델에는 최근 CMG(controlled molecule generation)라는 자체 개발 기술을 접목하여 정확도를 개선했다. 

 

이는 MIT에서 개발한 모델, 구글과 스탠포드가 공동 개발한 모델과 비교했을 때도 약 2배 더 향상된 성능을 보인다고 한다. 

 

디어젠의 CMG 기술 논문은 ‘Controlled Molecule Generator for Optimization Multiple Chemical Properties’라는 이름으로 ‘ACM CHIL 2021’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디어젠은 올해 3월 양재 동원 F&B 건물로 연구소를 확장 이전했다

 

연구원들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는 연구시설을 갖춤으로 디어젠 멤버들이 바이오 및 인공지능 등 개인의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을 유연하게 나누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연구할 수 있게 했다.

 

연구소의 확장 이전에 따라 디어젠은 AI 전문인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디어젠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입에 집중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디어젠 강길수 대표이사는 “디어젠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렇게 글로벌 TOP 기업으로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디어젠 멤버들의 열정에 대한 결과”라며, “계속해서 진보하는 디어젠의 기술을 현재 활용되는 PROTAC, AGONIST, EPITOPE, ADC 등의 분야 외에 새로운 모달리티(Modality) 에도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파트너사의 니즈를 충족하는 협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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