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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디지탈, 이앤에스헬스케어와 MOU
진단장비와 유방암 진단키트 협업
바이오 메디컬 토탈솔루션 대표기업인 마이크로디지탈(대표이사 김경남)과 바이오마커 개발·체외진단전문기업 이앤에스헬스케어(대표이사 서경훈)는 면역진단 통합 솔루션 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앤에스헬스케어의 유방암 진단키트 '디엑스미 비씨(DxMe® BC)'를 마이크로디지탈의 초정밀 광학기술 기반의 면역진단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하여 진단하는 구조로 사업화 할 예정이다.
‘디엑스미 비씨(DxMe® BC)'는 혈액을 이용해 유방암을 검출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혈액기반 유방암 진단키트로서 유럽, 뉴질랜드 및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하였으며, 국내 식약처 및 미국 FDA 허가도 진행중에 있다.
마이크로디지탈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앤에스헬스케어와 글로벌 유방암 진단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자동 면역진단 시스템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앤에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혈액기반 유방암 진단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질병에 대해서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양사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진단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유방암은 전세계 여성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서 발병 연령도 낮아지고 있다.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한다면 5년 생존율이 97% 이상 가능한 질병이다.
하지만 발병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고 기존 검사법의 까다로움과 방사선 노출 등으로 인해 진단에 어려움이 있는 질병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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