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메디톡스, 이노톡스 국내시판 허가 재도약 전망

투자업계, 알러간 사와의 제휴에 따른 이익확대도 주목

메디톡신으로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메디톡스가 차세대 제품(이노톡스)의 국내시판 허가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업체는 최근 세대 보툴리눔독소의약품의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관련 미래에셋증권은 13일 “메디톡스는 9월말 차세대 메디톡신의 기술이전에 따라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번에 다시 신약판매허가를 모멘텀으로 추가 성장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도 “국내 시판허가는 내년초부터 알러간사를 통해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3상의 상업화 성공확률을 높일 것”이라며 “알러간사와의 전세계 판권 제휴에 따른 계약금도 이달중에 유입될 전망이어서 실적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톡스는 지난 9월말 보톡스 원개발사인 알러간에게 전세계 판권(한국, 일본 제외) 제휴를 맺고 계약 6,500만달러, 마일스톤 3억달러가 제품 출시때 유입될 전망이다.

상용화 이후 완제품 공급권과 경상기술료도 유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