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통해 성폭력 예방 교육

뮤지컬통해 성폭력 예방 교육

길병원 해바라기아동센터 공연 펼쳐

가천의대길병원‘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는 22일‘아동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18일 오후 3시부터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 대강당에서 인천 시내 지역아동센터아동 등 250여 명을 초청,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키우고 아동 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어린이 창작극 전문‘삐에로극단’의 순수 창작극,‘우리 몸은 소중해요, 우리가 지켜요!’란 제목의 뮤지컬 인형극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성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아름다운 것이며 우리 생활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어릴 때부터 바르고 정확하게 일깨워 주기위해 노래와 안무로 재미있게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장이 되었다.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는 성폭력피해를 입은 13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인에 대한 의료, 상담, 심리치료, 법률지원 등을 제공하는 아동성폭력 전담 기관으로 인천지역의 아동성폭력으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아동에 대한 지원과 예방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18일 뮤지컬공연을 시작으로 23일까지 가천의대길병원과 해바라기아동센터 주변에서 거리캠페인 ‘우리 아이를 지켜주세요’를 펼칠 예정이다.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10-02-19 오전 9: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