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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故 이명주 씨 6인에 장기기증 | |
전북대병원... 심장. 간. 신장,각막등 이식 | |
전북의 한 가족의 가장은 아름다운 장기기증을 하고 세상을 떠났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고 이명주 씨(44)는 13일 새벽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아내와 아들을 두고 세상을 등졌다. | |
독실한 가톨릭신자였던 고 이명주 씨는 생전에 고 김수환 추기경의 뜻을 받들어 장기기증서를 써놓은 상태였으며 그의 아내도 남편의 뜻을 받들어 장기기증을 선뜻 승낙했다. 외상성뇌출혈이 심해 소생가능성이 거의 없었던 이명주 씨는 끝내 16일 추기경이 떠난뒤 딱 1년만에 심장, 간, 신장, 각막등을 전국에 있는 6명의 환자에게 새생명을 주고 숨을 거뒀다. 현재 이씨의 장기를 기증받은 환자들은 모두 수술을 마치고 회복을 하고 있다. 그의 아내는 "장기를 이식받은 분들이 건강하게 새생명을 살수 있다면 하늘나라에간 남편도 기뻐할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독 장기기증 소식이 많은 전북대병원은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최근까지 6명의 뇌사자의 장기를 이식했다. | |
메디코파마뉴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
기사 입력시간 : 2010-02-18 오후 12:4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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