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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직업은 간호사

jean pierre 2012. 3. 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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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직업은 간호사
US월드&뉴스리포트,인력 부족으로 고임금 직종
2012년 03월 07일 (수) 05:50:39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우리나라에서와는 달리 미국에서는 간호사와 약사가 최고의 일자리로 각광을 받고 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US월드&뉴스리포트는 최근호에서 간호사를 `2012년 최고의 직업'으로 선정했다. 약사도 3위에 랭크됐으며 의료조무사가 그 뒤를 이어 보건의료계 종사자가 상위 5위에 3개나 포함됐다.

이는 해당 직종의 현재 실업률과 2020년까지의 고용성장 전망치를 비교한 수치를 비롯, 평균 임금, 직업 전망, 전ㆍ 현직 종사자의 만족도, 노동부의 각종 직업 통계 등을 토대로 매긴 결과다.

미국에서 간호사의 경우 대졸자는 보통 연봉 3만 달러 안팎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지만 고용된 간호사 연봉은 경력이 적은 하위 10%가 4만4천 달러를 받는다. 평균 연봉은 6만5천달러, 경력이 많은 상위 10%의 연봉은 9만5천 달러를 받는다.

여기에는 고용주가 부담하는 연 1만 달러 이상의 의료보험료와 각종 연금이 제외돼 있다.

간호사가 이처럼 각광받는 이유는 병원,공공기관과 기업, 학교,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간호사 수가 절대 부족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2020년까지 100만명의 간호사 인력 수요가 발생하지만 고용 간호사 수는 2010년 현재 270만 명에서 앞으로 10년간 72만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은 부족한 인력을 위해 우리나라와 인도의 간호사를 고용하고 있다. 그러나 자국에서 간호사 자격증을 따야하는 것은 물론, 별도로 미국 간호사 면허를 취득해야 하나 그 과정이 만만찮다.

미국은 현재 한국 간호사 유치를 위해 한국에서 면허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일부 병원은 이주비와 정착비도 지원하고 있어 일단 통과하면 안정적인 수입과 고용을 가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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