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정책

바코드 리딩 에러 발생 의약품 지속 개선 노력

jean pierre 2017. 2. 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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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리딩 에러 발생 의약품 지속 개선 노력

심평원정보센터, 일련번호 관련 계획 밝혀

일련번호 시행을 앞두고 바코드 오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심평원 정보센터는 지속적으로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제약사에서 의약품을 생산할 때 바코드 또는 RFID tag의 정보 오류가 발생하고 있어, ‘바코드 등 실태조사(20163회 실시)’를 실시하여 오류 확인 및 위반사항에 대한 안내 및 주의통보 등을 계속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6년도 실태조사 결과, 11,963품목 중 41품목(0.3%)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는게 심평원측 설명이다.

 심평원은 개선을 위해 2016년도 하반기부터 카카오톡(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바코드 오류 신고 등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구축 및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바코드 오류 반복사례에 대해서는 제약사, 도매업체, 요양기관 등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상담을 통해 올바른 바코드 등 표시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러 겹의 비닐포장, 바코드를 가리는 등 포장형태로 인한 경우가 다수인, 바코드가 읽히기 어렵거나 보이지 않는 경우에 대해서 제약사별로 안내하고, 시정토록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향후 바코드 오류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의약품 포장상태 및 바코드 위치 등 관련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고, 제약사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네트워크 환경 등 도매업체별 사용자 환경에 따라 속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나, 도매업체용 프로그램(Open API)을 사용할 경우에는 시간 지연현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17년 상반기 중 장비 증설 등을 통해 정보제공 속도를 더욱 향상시켜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도매업체에서 기술 지원을 요청하는 경우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는게 정보센터 측 입장이다.

심평원 정보센터 측은 앞으로도 원활한 제도 시행을 위해 유통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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