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희, "보다 나은 서울시약위해 희망 씨앗 심겠다"
26일 회장선거 출사표...정의로운 5대 미션 제시
서울시약 회장 후보군 중 한 명인 박근희 약사가 26일 오후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약사는 출마의 변에서 "‘변화와 도약의 정의로운 서울시약사회를, 원칙과 소통으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일성을 밝히고, “약사회장의 역할은 회원들이 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희망의 씨앗을 심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강조했다.
지난 선거에도 출마했었던 박 약사는 “오늘 이렇게 다시 회장 선거에 나선 것은, 지난 25년 동안 약사회 회무를 하면서 개인적 신념이 되어버린 “약사회는 회원을 위해 존재한다”는 회무철학을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그런 경험이 소중한 자산이 되어 이번 출마에서는 회원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되었고, 시야도 폭이 넓어졌다"며 "오직 회원만을 위하여 헌신 하겠다는 저의 소명 의식이, 어느새 약사회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라는 미션이 되어버렸고, 그 미션은 낙마라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용기가 되어서, 오늘 이 자리에 다시 설수 있게 해주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최근 서울시약사회의 큰 고민은 높은 약국운영 비용으로 인한 회원감소, 회원의 고령화 이로 인한 젊은 약사회원의 감소가 맞물려 있는 것이라고 분석한 박 약사는 “이런 문제점을 알기에 변화를 도모할 것이며, 다각적인 경영 지원으로 약국 수익증대를 통해, 모두가 상생하는 약사(회)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피상적으로 말로만 하는 소통이 아닌, 소통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실천하는 소통있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난해한 문제해결을 위한 유관단체나 기관과의 소통은 물론,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도 열린마음으로 소통하겠다는 박 약사는, "현안을 소통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십분 활용하여 술술 풀어나가는 회무를 한번 펼쳐 보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그는 정의로운 5대 실천 미션을 제시했다.
▲제1미션 :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민생 회무(약국의 수익증대와 회원의 복지 구현을 실현)▲제2미션 : 전문성을 강화하는 약사 직능의 미래 정책(약사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보상받는 제도를 쟁취)▲제3미션 : 원칙을 지키는 소통 회무(원칙적이고 절차대로 운영)▲제4미션 : 현장 중심의 연수교육(전문적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연수교육)▲제5미션 : 정직한 선거운동(반칙하지 않고 정직하게)등이 그것이다.
박근희 약사는 “4차 산업시대에 새로운 물결이 약사사회도 다가오고 있다”며 “여기에 발맞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회원들과 더불어 노력하는 회장이 되겠으며, 진솔한 회무, 결과를 내는 회무를 위해 몸사리지 않고 회원편이 되어 일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약사회는 아직 희망이 있으며, 서울시약사회는 역동적이고 미래 발전 가능성과 잠재적 가치가 가장 높기 때문에, 잠재 가치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동력은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라고 강조하며, “회장이 되어 서울시약사회의 잠재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고 가치를 보여주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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