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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지오트립’,화학요법 대비 생존 연장

jean pierre 2014. 12. 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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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지오트립’,화학요법 대비 생존 연장

 

3상 임상의 아시아인 하위 그룹 분석 결과

 

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 항암제 지오트립이 가장 흔한유형의 EGFR 변이(엑손 19 결실; del19) 양성 아시아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 일차 치료요법으로 사용시 화학요법 대비 유의한 전체 생존 기간 (OS, Overall Survival) 연장 효과를 보인 LUX-Lung 3 하위그룹 연구 분석 결과를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2014 아시아태평양폐암학회(APLCC)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LUX-Lung 3 아시아인 하위 분석 결과, 일차 치료로써 지오트립을 투여받은 아시아 환자 군에서 전체 생존 기간(OS)33.3개월이었고, 반면에 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군은 22.9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지오트립 치료군에서 유의하게 전체 생존 기간 (OS)이 연장되며, 사망 위험을 43%까지 유의하게 줄이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아시아 비소세포폐암 환자 하위분석 연구 결과는 기존 LUX-Lung 3 전체 임상 결과에서 보여진 del19 환자군 결과와 일치한다.

 

중국 광저우 소재 광둥종합병원의 폐암 연구 센터 교수이자 LUX-Lung 6 임상 연구 책임자인 우 이롱 교수는 지오트립은 가장 흔한 EGFR변이인 del19변이 양성비소세포폐암(NSCLC)환자에서 유의한 전체 생존 기간(OS) 연장 혜택을 입증한 최초의 치료법으로서 의미가 크다, “전세계 폐암 발현의 절반 정도가 아시아에서 발병하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 비소세포폐암(NSCLC)환자를 대상으로 표적 항암치료에 적합한 환자를 확인하는 EGFR 변이 상태 평가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에 있어서 전체 생존 기간(OS)연장 혜택을 입증했다는 점은 의학적으로 중요한 발전 중에 하나로 평가될 수 있으며, 매년 900,000명이상의 신규 폐암환자가 진단되는 아시아지역에서 전체 생존 기간(OS) 연장 혜택이 유의하게 나타났다는 것은 더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아시아지역에서 EGFR 변이 양성을 보이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며, 이들 변이 가운데 del19변이는 전체 변이의 5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변이 유형이다. 지오트립은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가장 흔한 변이인 del19 변이에서 치료 혜택을 보여주었다.

 

이미 발표된 바 있는 LUX-Lung 3 임상 전체 결과에서 지오트립은 전체 EGFR 변이의 9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EGFR 변이(del19 L858R)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환자에서 의미 있는 임상적혜택을 제공했음을 보여주었다.

 

가장 흔한 EGFR 변이 양성 환자들 가운데 화학요법으로 치료한 환자군의 무진행 생존기간(PFS)6개월을 조금 넘었던(6.9개월) 반면, 지오트립으로 치료한 환자군은 종양 성장없이 약 1년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3.6개월, 일차평가변수).

 

또한, 지오트립 치료군에서는 화학요법 치료군 대비 폐암 관련 증상(기침, 숨가쁨, 가슴통증)과 삶의질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LUX-Lung 3 LUX-Lung 6의 통합 분석 결과에서도 지오트립 치료군은 화학요법 치료군 대비 가장 흔한 EGFR 변이환자의 전체 생존기간(OS)을 평균 3개월까지연장했다(각각 27.3개월과 24.3개월, 이차 평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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