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병원계, 외래환자 원내 조제 허용 촉구 서명운동 돌입 | ||||||||||||||||||||||||
“국민 73% 병원처방 조제 장소 선택 자유” 원해 | ||||||||||||||||||||||||
| ||||||||||||||||||||||||
◆3개월간 국민대상 진행 이에따라 이날 협회는 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고 향후 3개월간 전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진료는 의사가 하고 조제는 약사가 하는 것이 분업이라면 환자들은 약사가 있는 병원에서 약을 조제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표했다. 그 이유에 대해 병협은 “분업이 완전 직능분업이 아닌 제한적인 직능분업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이라고 스스로 대답하고 ”이는 정치적인 논리가 작용한 때문이며 우리나라는 환자에게 불필요한 불편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협회는 “현재 병원처방의 80-90%가 문전약국에서 수용되고 있으며 특히 약국 간 환자유치가 치열한 상황이고 의원급도 의원 3-4곳당 약국 한 곳이 모여 있는게 현실인 상황에서 문전약국에서 약을 짓는 것과 병원 내 약국에서 조제해 주는 것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또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묻고 싶다”며 “결과적으로 환자의 선택권만 철저하게 뺏긴 셈”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따라서 환자의 잃어버린 선택권을 찾아주고자 하기 위함이 병원협회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환자 선택권 돌려주자
이어 김 위원장은 “이는 결국 사회적 합의가 되면 개선이 가능한 사안이며 절대 불가능한 절대적 가치가 아니다”고 밝히고 “특히 분업의 근본취지는 살리고 환자로 하여금 병원내 또는 병원 밖 중 약의 조제장소 선택권을 부여해 환자 복지를 실현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성상철 병협 회장도 “분업 11년간 분업의 본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고 국민이 이해 못하는 불합리한 부분이 많이 있다며 환자 원내조제 허용을 위한 서명운동이 국민편의와 환자복지를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합리적으로 제도가 정착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어떻게 전개하나 한편 병협은 서명지와 인터넷등 온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해 서명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며 각 병원에서 적극 나설 계획이다. 병원에서는 담당자가 서명데스크에 배치돼 직접 서명을 받고 모든 온라인 망(병원관계자 운영 트위터, 블로그등)을 총 동원해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순회 간담회도 시도병원회별로 진행해 이를 공론화한다는 방침이며 회원병원장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서명결과를 바탕으로 국회등 정치권에도 약사법 개정등 추진 작업을 한다는 방침이다. | ||||||||||||||||||||||||
|
반응형
'◆의료/병원/바이오벤처 > ▷병원계(병원소식,병원협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하대병원,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선정 (0) | 2011.06.22 |
---|---|
인하대병원, 지역 단체와 소외계층 지원 (0) | 2011.06.21 |
인하대병원, 줄기세포 선도연구팀 선정 (0) | 2011.06.21 |
이화의료원, 여성암환우 페스티발 개최 (0) | 2011.06.20 |
3차의료기관, 퇴원 거부 환자 증가로 골머리 (0) | 2011.06.20 |
병협,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 개정안등 의결 (0) | 2011.06.20 |
대구효성병원, 산부인과 라이브 심포지엄 성료 (0) | 2011.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