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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정총, 이광섭 회장 만장일치 재 추대

jean pierre 2014. 11. 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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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정총, 이광섭 회장 만장일치 재 추대

 

"인력.수가 문제, 임상약사 법제화에 총력" 밝혀

 

 

한국병원약사회 23대 회장에 이광섭 현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이광섭 회장은 5일 저녁 열린 2014대의원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출마, 만장 일치 추대로 차기 회장에 재선출 됐다.

 

병원약사회는 단독후보일 경우, 대의원의 찬반이나 거수, 추대 중 택 1로 하도록 되어 있다.

 

이광섭 회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지난 회무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회원들의 물심양면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다고 공을 돌리고, “차기 회무에서는 이러한 회무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섭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병원약사 인력, 수가제도, 전문약사제도 등의 여론화를 위

해 국회에서 두 차례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일본 등 선진국의 전문약사제도 활용 상황들을 점검하고, 이를 국내에도 빨리 정착시켜 전문약사들이 환자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 인 바 있다.

 

이에따라 이 회장은 여전히 미해결 과제인 병원약사 인력과 수가문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정책토론회에서도 공감대가 형성됐듯 현행법에 준하면 300병상 미만 1인인 병원은 휴가도 못가야 할 상황일 정도"라고 말하며, "최소한 의료기관이라면 2인 이상은 근무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를 설득해 현행법을 고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내년 첫 배출되는 6년제 약사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병원약사회가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상약학의 활성화에 대해서도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이회장은 병원약사회가 배출한 200여명을 훌쩍 넘긴 전문약사가 제대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입법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내에서 전문약사들이 참여하는 팀의료를 적극 이끌어내서 병원약사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광섭 회장은 차기 집행부 구성과 관련, 일본이나 외국의 병원약사회를 참고해 새로운 사업을 위한 위원회의 신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약간의 변화가 예상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도 세입, 세출안과 안건등 주요 상정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서인숙·류화송 전임 감사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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