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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前 집행부 사업 완성도 제고 박차

jean pierre 2011. 4. 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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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前 집행부 사업 완성도 제고 박차
이혜숙 회장 "병원인증제. 약대6년제 역할 강화"
2011년 04월 07일 (목) 08:27:2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신임 이혜숙 병원약사회 집행부가 전임 집행부의 사업 연속성에 박차를 가해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혜숙 병원약사회장은 6일 저녁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회장은 “집행부가 바뀌었다지만 모두 병원약사로서 현안이 같을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고 집행부가 바뀌었다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당위성도 없는 만큼 기존 추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는 한편, 새로운 현안으로 대두되는 부분에 대해 추가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병원약사회는 ▲인력수급개선▲약제업무 수가개선▲전문약사 양성등 전 집행부의 사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의료기관 인증제의 중요도가 부각되는 만큼 ▲의료기관 인증제 수검준비 지원에 있어 약사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약대6년제와 관련한 그 실무실습의 장인 병원약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프리셉터 역할의 충실도를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병원약사회는 최근 설립한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의 연착륙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서두르지는 않고 안정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예산과 사업계획등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병원약사회는 공부하는 약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각종 학술세미나나 교육등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 회장은 대한약사회와의 관계에 대해 “최근 선거관련 병원약사회가 거론되고 있지만 선거문제에 비중을 둘 상황이 아니며 병원약사회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라는 생각 정도일 뿐이고 선거관련 특위가 원만하게 일을 잘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덧붙여 “선거 관련해 병원약사회는 어떤 요구를 하지도 않았다”고 말한 뒤 여러 가지 관련 의혹의 목소리가 나오는 점은 이해하지만 불필요한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는 심중을 드러냈다.

이날 간담회는 이 회장을 비롯 최인옥 부회장, 김영주 부회장, 윤혜설 부회장, 김미정 홍보이사, 한옥연 총무이사등 새집행부 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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