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병원약사회, 상설조직 . TF통해 회무 연속성 강화

jean pierre 2025. 3. 6. 08:10
반응형

병원약사회, 상설조직 . TF통해 회무 연속성 강화

28대집행부, 수가.인력개선 지속...병동전담약사TF등 신설

한국병원약사회 정경주 집행부의 회무방향과 주요 회무추진 과제가 발표됐다.

병원약사회는 5일 저녁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방향과 방안을 공개했다. 기본적으로는 병원약사회의 중장기 숙원과제인 약제수가와 약사정원 기준의 개정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8대집행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계획을 밝혔다.

포괄적으로 28대병원 약사회의  정책추진은 ‘ 환자 중심 전문약료를 실현하는 신뢰받는 병원약사’를 위해 ▲약제수가개선과 인력기준 정비▲전문약사 수련교육기관 운영지원▲환자안전을 위한 병원약사 업무와 역할 확대▲의료기관 특성에 맞는 교육기회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기본 상임위원회 외에 TF팀을 구성해 28대 집행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TF팀은 ▲병원급 의료기관 약사정원기준 개정▲병동전담약사▲병원약사 미래 비전▲병원약제주사 개선 ▲전문약사 운영단, ▲환자안전 약물관리센터 등 6개가 설치된다.



이중에는 병동전담약사TF가 눈에 띈다. 병원약사회는 이를 통해 병동전담약사 표준활동 모델을 구축 할 계획이다.

병원약사회는 중장기 과제인 수가개선과 관련, 실제 현장에서는 병원약사의 약제서비스가 상당한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적정한 수가가 책정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구조적인 시스템의 문제로 보여지므로 다양한 해외사례등을 조사해 합리적인 개선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병원약사회는 수가 개선방안으로 ▲미산정 수가 등재=의료기관 약제부서 24시간 운영가산. 퇴원환자 복약지도료. 중환자 다학제팀 수가▲마약류 수가개선=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 수가 분리, 마약류 관리료 현실화▲병동 전담약사 수가신설=병동전담약사TFT 연계사업등을 들었다.

또 인력기준 개선방안에서도, 금년에 외부연구 용역을 통해 복지부와 실무개정안을 마련하고, 연말 즈음 개정안 협의 절차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전문약사제도의 경우는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만큼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지정및 교육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효과적인 운영지원 시스템을 확보하고, 전문 과목에 대해 실습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집행부에서 새롭게 등장한 병동전담약사TF는 병동전담약사 업무를 시행하는 의료기관 현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약사 역할 및 표준 모델 구축. 역량 강화 교육 제언 등을 추진한다.
실제 현장에서는 입원환자에 대한 복용의약품을 통한 최적의 치료를 위한 계획 마련에 약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상급종병 구조전환 지원 사업 참여에 따른 진료지원 변화 필요성과, 변화된 진료환경에 따른 병동전담약사의 역할및 업무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밖에도 병원약사회는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 개선.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 다제약약물관리사업. 미래비전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정경주 회장은 "병원약사회의 현안 해결을 위해 서두르지 않고 쌓아온 실적을 토대로 차근차근 추진해 나갈 것이며, 상설조직에 대해서는 회무의 연속성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집행부에서는 “신설된 병동전담약사TF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 병원약사의 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위한 표준활동 모델을 구체화하겠다. 아울러 병원약사상의 미래를 구축하여 비전을 제시하고, 대표 캐릭터 개발등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인식 제고에 나서겠다”고 인사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