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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상호 교류 및 협력 협약

jean pierre 2016. 5. 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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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상호 교류 및 협력 협약

환자의 안전한 투약환경 및 약제정보 제공 등 협력 약속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는 지난 511() 오후 530분 한국병원약사회 회의실에서 환자 안전과 보건의료정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 직능 대표 단체로 병원약사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하여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환자중심의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질병, 이념, 국경을 넘어선 환자 복지 권리증진 운동을 전개하는 환자단체 연대체로, 투병지원, 정책개선, 권익증진, 교류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환자 안전 강화에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국민 건강권을 보호하고 보건의료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하여 환자의 안전한 투약환경 조성을 위한 공익사업 및 캠페인 전개 환자의 치료성적 향상을 위한 복약 순응도 개선 캠페인 전개 환자의 눈높이에 맞춘 약제정보 제공 및 교육사업 환자의 투병환경 개선을 위한 제반 사업 전개 필요에 따른 양 기관 간 교류협력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환자들에게 양질의 약제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안전 문제 및 예방에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20132014년에 연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공동주최로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이후 이광섭 회장이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창립기념식에 매년 참석하며 양 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은 약화사고, 약물오남용, 무자격자 조제 등 환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많은 위험들이 있다, “환자들의 안전한 약물요법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전문약사자격을 통해 약제서비스의 질과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약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대화하고 소통하며 현실적 제약과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병원 환자안전사고 유형 중 약화사고와 약물오남용도 환자에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희귀난치성질환 등 중증질환 환자들에게 조제되는 약들은 약화사고와 약물오남용 위험성이 더 높아 병원약사들의 전문적인 약제서비스가 더욱 요구된다. 앞으로 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병원약사회가 안전한 약제서비스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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