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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대내외 역량강화 등 중점 추진과제 선정

2차이사회..100억 규모 예산안 원안 승인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8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3회계연도 사업계획과 산하기관 포함 총 10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상정, 원안대로 승인 받았다.

이사회는 병원협회 정책목표로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을 정하고 건강보험 수가개선, 병원경영 환경개선 그리고 병원협회의 대내외 역량강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이사회는 또 성상철 전 회장을 명예회장에 추대하는 한편, 이계융 상근부회장을 인준하고 정회원 입회를 승인했다.아울러 임기만료로 교체된 9명의 이사들에 대한 임원보선을 인준하고 13개 병원과 준회원 3곳에 대한 정회원 및 준회원 입회를 승인했다.

한편 병협은 대변인 제를 도입하고 가부동수일 때 부결 처리하는 것으로 상임이사회 의결방식을 변경하고 60명의 상임이사 정원을 70명으로 10명 늘리는 정관 및 직제규정을 승인했다.

이 밖에 전산정보팀을 별도의 부서로 독립시키는 직제규정 개정안도 통과됐다.

끝으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심의분쟁심의회 분담금 납부기준은 지난 회계연도와 마찬가지로 총 자보진료비의 0.05%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