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병원,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초청 공연 가져

복음병원,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초청 공연 가져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지난 18일 오후 4시 김해시립가야금 연주단을 초청하여 3동 로비에서 환우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 했다.

 

고신대복음병원에서 개최된 음악회에서 김해시립 가야금연주단은 비틀즈의 연곡, 고양이춤, 젓가락 행진곡 등 총 12곡을 연주 했다.

 

전국 유일의 시립 가야금 연주단체인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은 지난 1998년 가야금을 탄생시킨 찬란한 가야문화에 젖줄을 대고 탄생했다는 자부심을 가진 단체다.

 

김해시립가야금 연주단은 창단 후 15년 동안 전국을 순회하며 정악 기악곡으로부터 가야금병창, 동요, 가요, 창작국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쳐 호평을 얻고 있다.

 

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음악이 환우들에게 힐링을 주었다.”며 “바쁜 일정이지만 정기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환자들을 위로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고신대 복음병원은 내달 초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의 ‘장기려 기념 암센터’ 준공을 앞두고 병원 전체를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이상욱 병원장은 지난해 가을부터 부산문화재단, 부산예총등과 정기적인 작품 전시 등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병원은 5월 말 한국거래소 초청, 6월 중순에는 복음성가합창단의 환자와 함께하는 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