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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한국릴리, 마케팅 및 영업 제휴협약

jean pierre 2017. 3. 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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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한국릴리, 마케팅 영업 제휴협약

 

 

항우울제 푸로작· ADHD 치료제 스트라테라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지난 15일 우울증 치료제 푸로작(성분명 플루옥세틴)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스트라테라(성분명 아토목세틴)의 마케팅 및 영업 제휴협약을 15일 체결했다.

 

푸로작(Prozac)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처방되고 있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 최초의 우울증 치료제로서 우울증, 강박 반응성 질환, 신경성 식욕과항진증, 월경 전 불쾌 장애의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1989년 국내시장에도 시판된 이후 대표 우울증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스트라테라(Strattera)는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한 비정신자극계열(Non-Stimulant) ADHD 치료제, 약물의존도 및 아이의 신체적 성장과 수면에 미치는 영향이 낮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 출시 이후 6세 이상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급되다 2010 2월부터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사용가능하도록 허가됐으며, 2013 1 1일부터는 18세 이전에 확진된 성인 ADHD 환자들에 대해서도 보험 급여를 인정받게 됐다. 그리고 2016 9 1일부터 65세 이하의 성인 ADHD 환자까지 급여대상이 확대되었다.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는 "이번 한국릴리와의 협력으로 보령은 중추신경계 분야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과 환자에게 더욱 가치있는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보다 확장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선의 치료 혜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대표는 "다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된 이번 보령제약과 새로운 파트너쉽을 통해 릴리의 혁신적인 제품이 보령제약의 우수한 마케팅·영업 전문성을 만나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결과와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령제약과 릴리는 췌장암, 폐암 등의 치료제인 항암제 '젬자(성분명 젬시타빈)'와 주 1회 투여하는 GLP-1(glucagon-like peptide-1,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공동판매 이어 이번 푸로작·스트라테라 마케팅 및 영업 제휴 협약을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으며, 양사의 협력 시너지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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