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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균주 전쟁, 메디톡스 승으로 끝나
ITC, 예비판결 보다 큰 폭 완화된 판결
보톨리눔톡신 균주 ITC판결이 메디톡스 승으로 끝났다.
그러나 예비판결보다 크게 완화된 판결이어서 대웅제약측으로서는 다소 안도하는 입장이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16일(현지시간)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균주 및 제조기술 도용 건과 관련해 대웅제약이 관세법 337조를 위반했다고 밝히고, 대웅제약의 제품인 ‘나보타’에 대해 21개월간 수입을 금지한다는 최종 판결을 내렸다.
이는 예비 판결의 10년 수입금지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ITC는 최종결정에서는 예비판결을 부분적으로 파기하고 대웅제약에 21개월동안 제한적 수입배제 명령과 에볼루스에 판매 및 유통 금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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