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의 헬스케어 뉴스▶

복음병원, 개원 62주년 맞아 제2 도약기 선언

20일 기념식..  환자 중심 병원 거듭나기 노력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20일 김종인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당서 개원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상욱 고신대복음병원장은 개원 62주년 기념식에서 환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할 것을 강조하면서 “글로벌 초일류 병원으로 나아가기 위한 제2의 도약기를 시작 한다”고 선언하며 “지방을 대표하는 암, 수술 전문 의료기관의 사명감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쌓은 전통을 바탕으로 변화와 도전을 통해 더 나은 발전을 이뤄야하는 숙명에 놓여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면서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는 노력으로 보다 더 높게 비상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개원기념행사에서는 소아청소년과 홍유라 교수 등 교직원 20여명에게 개원기념 모범상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개원62주년을 맞아 20일 오후 4시부터 장기려기념 의료선교센터 강당에서 ‘희망을 노래하라’라는 제목의 음악회를 개최하고 병원 3동 마당에서는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20일 하루 동안 모은 300여장의 헌혈카드를 혈액암으로 투병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기증하는 행사를 동시에 진행 했다.

또한 22일에는 1원1사1촌 마을인 남해다랭이 마을에서 무료진료 행사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