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구약사회, 새해 예산 4천여만원 의결
52차정총..최종수 회장 "법인약국 일치단결로 막아내자"
동래구약사회(회장 최종수)는 1월 9일 오후 7시30분 허심청 2층 크리스탈홀에서 ‘제52회 정기총회 및 마약류 취급자 교육’을 가졌다.
최종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연말 불거진 정부의 법인약국 혀용 추진 문제는 마음을 무겁게 만든다”며 “법인약국 허용으로 일부 재벌과 외국 거대 자본에게 약국 시장을 갖다 바치면 동네약국은 망하고 휴일이나 야간에 약을 사기는 어려워 질 것이다. 재벌은 대박 나는 데 동네약국은 쪽박 찬다”고 밝혔다.
이어, “법인약국 문제는 하루 이틀 된 문제가 아니라며” “또 당한다는 패배의식이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허용에 이어 우리를 다시 좌절하게 할지 모른다. 지금부터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일치단결해 이 난국을 헤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참석인원 113명으로 성원보고 된 2부에는 2013년 세입세출 결산 39,304,646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및 본인부담금 할인 단속, 인보사업 실시 등 각 위원회별 2014년도 사업계획안과 그에 따른 예산안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더불어, 법인약국반대결의문을 동래구분회 이남순 이사가 발표하기도 했다.
총회에는 유영진 회장, 김외숙 감사, 박송희 여약사 회장, 박정희·문영석·백형기 부회장, 류장춘 동구 분회장, 최정신 영도구 분회장, 추순주 서구 분회장, 김정숙 남·수영구 분회장, 이은상 사상구 분회장, 정원향 기장군 분회장, 채수명 해운대구 분회장, 김종완 금정구 분회장, 정명희 중구 분회장, 장세구 사하구 분회장, 김승주 총무이사, 황명신 대외협력이사, 조길우 동래구청장, 주원식 신협이사장, 주철재 부울경의약품도매협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시약회장 표창 / 유길영(서원약국약국)
분회장 감사장 / 조영민(동래구보건소), 김영대(온라인팜)
분회장 공로장 / 김일심(자연약국약국), 최상화(세종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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