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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중요한 시점, 똘똘 뭉쳐야 산다'

jean pierre 2011. 11. 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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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중요한 시점, 똘똘 뭉쳐야 산다'
임원및 반회장워크샵, 1백여명 참여 결의 다져
2011년 11월 14일 (월) 19:47:23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는 12일 저녁 부산일보 10층 소강당에서 회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부산광역시약사회 전체임원·반회장 워크숍 및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김성일 정보통신이사 ‘사이버 홍보 가이드’를 주제로한 강의에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박원순 시장을 예로 들며, 약사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뭉칠 경우 이룰 수 있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위력을 언급했다.

유영진 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향후 20일 정도가 중요한 시점”이라며, “청와대를 시작으로 종합편성채널, 경실련, 의사회 등이 슈퍼판매 주장을 주도하고 있다. 약사들이 하나로 다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주부터 한달 간 실시 될 KBS, MBC, KNN 자막 광고가 처음 소개됐다.

이어 김대업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의약품 약국외 판매 저지 대책 주요 경과 및 현황 설명’을 통해 “이번 투쟁을 통해 약사는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다. 향후 약사의 전문성과 정체성을 찾지 못하면 더 많은 것을 잃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 ‘위기는 기회’라며 “약사들이 이 위기에서 발휘할 수 있는 투쟁력과 복약지도 등을 강화시킨다면 앞으로 닥치게 될 더 큰 위기에서는 더욱이 빛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질의 응답에 이어 2천장이 넘는 서명지를 받아낸 정명희 학술경영 이사의 결의문으로 대회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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