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채병국)이 8월 27일 개원 12주년을 맞았다.
병원측은 이날 오전 8시 본관 대강당에서 개원 12주년 기념식 및 비젼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로패 전달, 장기근속과 우수직원표창, 기념사, 비젼 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998년 우리나라 최초로 병원 전체를 의료정보화 하여 필름과 차트 없는 병원으로 개원하여 현재 23개 진료과 630병상의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 매김 했으며 올해에는 보건복지부 선정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공신력 있는 병원으로 인정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12명의 전문의가 협진하는 24시간 뇌졸중센터 개소, 첨단장비인 PET CT 도입,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병실 확장, 유방•갑상선센터 개소, 직장여성을 위한 어린이 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을 개소 하였으며 내원객의 편의를 위해 독자적으로 구축한 개방형 와이파이 서비스를 병원 전구역으로 확대하여 명실 상부한 유비쿼터스 병원으로 거듭났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의료봉사 활동과 자선진료에도 중점을 두어 의료 취약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순회 무료진료와 예방교육, 결연사업에도 앞장 서고 있으며 직원들이 기부한 자투리 기금으로 올해에는 형편이 어러운 난청 환자를 위한 인공와우 수술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채병국 병원장은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한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행복을 주는 병원을 최상의 가치로 삼아 지역에서 존경 받는 병원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으며 “ 분당제생병원의 비젼인 ‘지역사회에서 최고의 만족도를 주는 병원’이 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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