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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최신 내시경 수술법 시연

jean pierre 2016. 7. 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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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최신 내시경 수술법 시연

조주영 교수팀, 국제 포럼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소화기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고원진송가원)이 지난 6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국제 소화기내시경 포럼(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에서 국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최신 내시경 수술법을 시연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에 시연한 수술법은 조주영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식도무이완증에 대한 최신 내시경 수술법이다. 피부를 직접 절개했던 기존 수술법과 달리 내시경을 입 속에 넣어 수술해 상처가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식도무이완증이란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이 열리지 않아 음식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는 질환이다.

조주영 교수는 이미 세계가 인정하는 내시경 수술의 권위자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미국 소화기학회와 함께 식도암, 위암, 식도무이완증 등 많은 소화기질환의 내시경 수술을 교육비디오로 제작해 전세계 소화기 의사들을 가르치고 있다.

분당차병원의 국내외 학술대회 내시경 수술 라이브 시연은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며 이미 인도, 미국, 베트남, 터키 등 전세계 의료진들이 치료 내시경 기술을 배우러 분당차병원 소화기센터로 찾아오고 있다.

조주영 교수는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내시경 수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한국의 내시경 분야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끌고자 하는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 소화기내시경 포럼은 대한 소화기내시경 학회대한 소화기내시경 연구재단이 주최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전세계의 소화기 전문의와 관련 연구자들이 참가해 소화기질환의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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