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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파스퇴르, 폐렴구균단백접합백신 공동개발 추진

jean pierre 2014. 3. 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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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파스퇴르, 폐렴구균단백접합백신 공동개발 추진

 

SK케미컬과 장기적인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사노피파스퇴르는 혁신적인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PCV: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s) 제품의 공동개발을 목표로 SK케미칼과 장기적인 전략적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금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노피파스퇴르는 40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전세계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을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협약은 렴구균성 질환예방백신의 연구개발, 생산 및 상용화를 포함하고 있다. 협약조항에 따라 사노피는 23백만달러를 SK케미칼에 지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투자하고, 프로젝트 성공시 SK 케미칼이 보유한 안동의 생산시설에서 혁신적인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다.

 

제품이 허가되면 사노피파스퇴르가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시장에 대한 제품출시를 담당하고 이에따른 판매이익을 양사가 나누며, 한국에서는 SK 케미칼이 제품의 독점판매권을 갖게된다.

 

사노피파스퇴르의 CEO 올리비에 샤메이(Olivier Chameil) 대표는 사노피파스퇴르는 전세계 보건문제 개선에 있어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같은 목적에서 SK케미칼과의 협력은 양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축된 상생의 파트너십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사노피파스퇴르만의 고유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SK 케미칼 CEO이인석대표는 이번협약은 SK 케미칼과 한국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글로벌백신산업의 리더인 사노피파스퇴르와 협력해 전 세계에 공급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프리미엄백신을 한국에서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다는것에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폐렴구균으로 인해 유발되는 폐렴, 뇌수막염, 열성균열증 같은 질환은 심각한 세계 공중보건문제가 되고 있으며, 중이염, 부비동염, 기관지염 같은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45십만건의 심각한 폐렴구 균성 질환이 발생해,1-59개월 연령의 소아에서 약 826,000 건에달하는사망이발생하는것으로추산되고있다.

 

SK케미칼은 최근 설계기반품질을 갖춘 최첨단 다중제품 생산시설을 보유한 안동생산시설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 임상시험에 사용할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있는 안동공장은 시험가동이 완료되는 대로 차세대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백신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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