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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학회-건강한여성재단, 제 6회 퍼플리본 캠페인 성료

jean pierre 2015. 5. 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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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학회-건강한여성재단 , 6회 퍼플리본 캠페인 성료

닥터카페 시즌6 강좌 및 상담 행사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장흡 교수,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와 재단법인 건강한여성재단(이사장 김장흡 교수)53 (511~16)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공동 주최한 제 6회 퍼플리본 캠페인 닥터카페 시즌 6’ 행사가 지난 14, 광화문 퓨어아레나에서 열렸다.

 

학회는 이번 퍼플리본 캠페인 행사인 <10대부터 챙겨야 할 자궁건강 이야기> 클래스 및 전문의 1:1 상담, 서약 프로그램에 약 13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캡쳐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이근호 교수의<10대부터 챙겨야 할 자궁건강 이야기> 클래스에서는 10대 초경 연령의 딸을 둔 엄마들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의 위험성 및 10대부터 자궁경부암 예방 필요'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근호 교수는 강의를 통해, “우리나라 10대 여성의 초경 시작 연령은 11.7세로, 초경을 시작한 10대부터 소중한 자궁을 지키기 위해 자궁경부암 예방이 필요하다.”, “자궁경부암은 발암성 인유두종바이러스로 원인이 명확히 밝혀져 있어 백신으로 유일하게 예방이 가능한 만큼, 초경 시작 연령인 9-14세 여아는 2회 접종이 가능한 적기에 백신을 챙겨 맞으면 면역력 형성에 좋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20-30대 젊은 여성에서 자궁경부 상피내암(0기암)이나 자궁경부 선상피 안쪽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선암 등이 증가 추세인데, 자궁경부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며 부정 출혈과 같은 증상이 생기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므로 정기검진과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하며, “백신 접종을 통해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 16, 18형은 거의 100% 예방할 수 있고, 백신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HPV 유형에 상관 없이 전체 자궁경부암 전암 단계 이상을 93.2%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좌 후에는 행사장에서 20-30대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1:1 상담 및 예방서약 행사가 진행됐다.

 

찾아가는 닥터카페 상담은 평소 산부인과 방문을 꺼리던 여성들이 쉽게 산부인과 전문의를 만날 수 있어 행사장 인근의 20-30대 직장인 여성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 졌다.

 

한편,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제 6회 퍼플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지역 내 대학가 및 직장가 카페 15여 곳에 퍼플리본 캠페인 특별판 컵슬리브 2만 개를 배포, 지속적으로 젊은 여성들에게 자궁경부암 예방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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