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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약사회, 6월 1회 산업약사대회 개최한다

jean pierre 2024. 1. 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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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약사회, 6월 1회 산업약사대회 개최한다

2기집행부...산업약사 역할. 장점 홍보해 저변 확대

제약. 유통업계에 근무하는 약사들이 모인 한국산업약사회가 출범 3년만에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산업약사회의 역할과 회무 추진 계획, 목표등에 대해 설명했다.

초대 집행부에 이은 2기 집행부가 출범한 한국산업약사회는 지난 3년간 초기 토대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쏟았으며, 회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작업을 전개해왔다.

이번 2기 집행부는 오성석 삼오제약 대표(사진)가 신임회장을 맡아 산업약사의 역할과 사회적 위치를 더 공고히 하고, 산업약사들에 대한 약사사회 저변의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오성석 회장은 “출범 4년차에 접어들었다. 아직은 산업약사회에 대한 입지가 명확하게 축적되지 않았다. 포지셔닝이 확고히 자리잡기 위해서는 좀 더 다듬고 보완해야 할 부분이 남아있다”고 강조하고 “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재정적인 부분을 물론, 회무 계획에 대해서도 서포트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산업약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약사인력은 2000-3000명선으로 추산되고 있다.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그 선에서 적극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업계를 비롯해 유통업계등에 종사하는 약사들이 그 대상이다.

현재까지 산업약사회는 500명 안팎에서 회원을 확보했다. 산업약사회는 회원확대를 증가시키기 위해 단체회원도 가입가능하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단체회원은 제약사에 몸담고 있는 약사들이 회사별로 단체로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 그 결과 현재 11곳이 가입했다.

무엇보다 회원으로 가입시키기 위해서는 산업약사회의 입지를 확고히 굳힌 상황에서 메리트가 될 만한 요소들을 보여 줘야 한다는게 산업약사회의 생각이다.

장원규 부회장(차바이오텍 대표)은 금년 사업계획으로 산업약사의 구심점 역할 구축, 산업약사의 역량 강화 및 교육 강화, 산업약사의 미래 발전을 위한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약사 네트워킹 강화, 역량강화 교육, 정책 연구 및 대응 능력 강화, 미래 산업약사 지원 활동 등에 대한 사업계획도 밝혔다.

한편 산업약사회는 금년 6월 초 전후해서 제 1회 산업약사대회를 개최해 산업약사회를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2회 산업약사교류회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최학배 부회장(하플사이언스 대표이사)은 "산업약사대회는 컨퍼런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산업역사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회장은 "산업약사의 역할 확대에 중점을 맞추고, 장점을 널리 알려 산업약사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면서 약대생들이 산업약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되길 기대하고 있다. 좋은 인재들이 산업약사로 올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가는 가교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약대생들의 90%안팎이 개국가로 가는 상황에서, 산업약사의 장점들이 제대로 확산되어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산업약사회는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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