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내 잔여 마약류의약품 발생 비율 53.7%경북대병원. 용인세브란스 외래 환자 167명 대상 조사다양한 발생 사유...위험성 고려 정부차원 관리대책 시급우리나라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아 복용한 환자들의, 가정내 잔여마약류 의약품 발생 비율이 53.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북대병원 약제부와 용인세브란스병원 약제팀이, 지난해 7월부터 11월 30일까지 외래 방문환자 167명을 대상으로 상담한 결과로, 전체 167명중 90명이 잔여 마약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조사 결과를 정리해, 병원약사회지 42권 1호에 실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2023년 의료용 마약류 취급현황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2.6명 중 1명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았으며, 2023년 의료용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