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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제 2공장 생산 시작

jean pierre 2016. 3.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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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제 2공장 생산 시작

연간 15만리터 생산능력 갖춰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제 2공장이 가동에 들어갔다. 연간 생산능력은 15만 리터로 착공 29개월만에 생산에 들어가는 것이다.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은 공장의 건축과 기계적인 설비를 모두 완료해도 생산 설비의 적절성 등을 검증하는 밸리데이션 작업을 완료해야 상업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과정은 통상 4-5년이 걸리는 기간에 비해 빠른 것이다.

현재 제2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시제품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공장 실사에서 승인을 받는 즉시 납품이 가능하며, 삼성측은 1공장의 전례를 들어 이번에도 무난히 승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1공장(3)은 현재 글로벌 제약사인 BMS, 로슈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공장도 최대 생산능력에 가까운 의뢰를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 3공장도 작년 11월 착공해 공사가 진행중이며, 3공장까지 가동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1CMO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늦어도 2019년 초면 가능할 것이라는게 삼성측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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