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입찰 개성약품 40%넘게따내

서울대병원 입찰 개성약품 40%넘게따내

본원.분당 총 49개그룹중 21개그룹 낙찰

개성약품이 서울대병원에 납품되는 의약품의 절반가까이를 공급하게됐다. 11일열린 서울대병원 소요약입찰에서는 개성약품이 21개그룹을 낙찰받았으며 이는 전체 49개그룹의 40%를 넘는다. 서울대병원 본원이 코데인포스페이트20mg TAB외 1700종을 27그룹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이 알보칠 36% 100ml외 1492종을 22그룹으로나눠 진행된 입찰에서는 본원의경우 나머지 그룹에대해 남양약품과 태영약품이 각각 3개 그룹을, 부림약품이 2개 그룹을 낙찰시켰다.

분당병원은 부림이 4개그룹을, 남양,신원,제신,태영이 각각 1개그룹을 낙찰받았다. 세부적으로는 본원의경우 개성이 13-15그룹, 18-23그룹과 9,11그룹을 태영이 4,17,25그룹을, 남양이 5,6,8그룹을, 부림이 3,7그룹을 차지했으며 분당은 개성이 3-5,8-13,15그룹을, 부림이 6,7,14,17,그룹을, 남양이 16그룹을, 신원,제신,태영이 각각 1,21,2그룹을 낙찰받았다. 유찰된 그룹은 12일 이지메디컴을 통해 재공고된다.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기사 입력시간 : 2008-03-11 오후 4:5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