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수퍼판매 반대등 건의담은 탄원서 제출 |
안전성이 더 중요..전문약의 일반약전환도 건의 |
대한약사회는 최근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등 주요 안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탄원서를 작성 제출하고 일반약수퍼판매 금지를 촉구하는 결의서를 채택했다. 대약은 이와관련 탄원서에서 의약품은 약국에서만 판매하는것이 올바른 정책방향임을 전제하고 편의성보다는 안전성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했다. 약국외 판매시 약의 오남용과 청소년, 노인등 주의가 필요한 층도 마구잡이로 약을 살수 있으며 라벨 표시도 정비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국민에게 큰 위해요소라고 강조했다. |
아울러 약사와 약국역할,책임을 강화해 수퍼판매시 불가능한 복약지도를 더욱 확실히 할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주장하고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약국접근성이 더욱 뛰어난 만큼 이명박 대통령이 약사대회에서 이를 강조해서 수퍼판매반대를 외치던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에 언급되고 있는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슈퍼판매)에 대해 전국 6만 약사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전해드리고, 대통령님의 후보시절 약속처럼 의약품은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것이 올바른 정책방향이라는 점을 간곡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서는 현재의 약국과 약사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의약품에 대한 복약지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의무화하여 철저한 관리 속에서 의약품이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시급한 과제입니다. 슈퍼에서 의약품에 대한 복약지도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 약국당 인구수가 5,000명 정도일 때 일부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약국당 인구수가 2,500명 수준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현재 높은 수준의 약국 접근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야간이나 휴일의 경우 당번약국을 더욱 활성화해서 접근성을 유지하고 지켜갈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여러분 거 OTC라는 거 있죠? 선진국은 이런데 우리는 왜 이러냐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대한민국의 큰 장점은 동네마다 약국이 있다는 것입니다. 동네약국은 그 지역 단골손님이 어려서부터 겪어서 건강을 다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단골손님을 봤기 때문에 웬만한 것은 약사들이 지켜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사소한 약품이라도, 외국에는 동네마다 약국이 없기 때문에 부득이 슈퍼에서 팝니다. 근데 여러분들이 취급해야 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같은 조건이라면 약국에서 약을 취급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 우리처럼 약국이 많은 나라에서 슈퍼에서 약을 팔아야한다는 논리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2) 일반 의약품의 약국 복약지도 책임 강화 3) 확대 분류된 전문의약품 범위 조정 |
메디코파마뉴스(www.dailymd.com) 김종필기자 (jp1122@nate.com) |
기사 입력시간 : 2008-03-12 오후 4:2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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