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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병협, 의료인 폭력행위 금지법 기대 커

jean pierre 2010. 5. 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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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병협, 의료인 폭력행위 금지법 기대 커
관련법 국회 법안소위 통과에 환영
2010년 05월 12일 (수) 08:24:35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제23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의료법상 ‘의료인 폭력행위 금지’ 조항 신설 및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죄 관련 의료법 개정 등의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윤수 회장은 "서울시병원회가 몇해 전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해온 의료기관내 의료인 폭행 금지 조항 명문화를 통한 의사신변 보장에 관한 내용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의결된 것에 대해 의료계의 합리적이고 절실한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상임위 전체회의 등 국회 심의 과정이 남아있지만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복지위 법안심사를 거친 의료인 폭행 가중처벌에 관한 전현희(민주), 임두성(한나라) 의원의 의료법개정안은 정당한 사유없이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를 폭행 또는 협박하여 진료를 방해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토록 했다.

서울시병원회는 병원계의 오랜 요망사항인 의료인 폭력 금지조항이 의료법에 반영된 것은 의료인의 진료권 및 환자의 기본권(진료받을 권리)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려는 조치로서 후속 하위법령 등에서 폭력행위에 대한 명확한 벌칙조항이 뒷받침되어야 해당 규정이 실효성 있을 것으로 입을 모았다.

이사회에선 또 진료과별 서울지역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 추가추천을 회원병원에 의뢰키로했다.
한편 병원회는 6월 복지부의 건강보험정책방향을 듣는 특강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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