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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적정성평가 자문회의 개선 요구

jean pierre 2011. 7. 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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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적정성평가 자문회의 개선 요구
심평원서울지원과 간담..불합리한 급여기준도 지적
2011년 07월 07일 (목) 08:12:12 김종필 기자 jp11222@naver.com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가 심평원측에 적정서평가 전문가 자문회의 자료 사전배포등 효율적 회의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6일 시병원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과 간담회를 열고  자문 회의가 형식적일 뿐만 아니라 회의자료가 공개되지 않는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 전문가회의를 활성화할 것과 회의자료의 사전배포를 통해 자문에 임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의료현실을 반영하지 않고 불합리하게 운영되고 있는 급여기준으로 인해 진료가 왜곡되고 또 병원경영 손실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개선이 필요한 급여기준의 현황을 파악해 잘못된 부분을 개선해 줄 것도 요청했다.

또 현재 심평원이 공개하지 않고 있는 심사기준을 공개하여 병원들이 진료비 삭감의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고 의료기관의 통계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요양기관들로 하여금 심사가 지연되는 사유를 비롯한 심사진행과정을 통보해 주고 획일화된 전산심사로 인한 진료비 삭감을 최소화하며 EDI 도입으로 과도하게 자료를 제출하는 일이 없게 하여 요양기관들의 청구업무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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