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시민속으로... " ..건강서울 페스티벌 9월 25일 개최

"서울시약사회, 시민속으로... " ..건강서울 페스티벌 9월 25일 개최

약사직능. 약사역할및 약국기능. 약사 사회공헌등 3개파트로 진행

약사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건강 페스티벌이 4회째를 맞아 오는 9월 25일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약사회는 이와관련 2016 건강서울 페스티벌을 9월 25일 일요일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히고, 이날 행사에서는 총 3개의 스토리를 주제로 25개의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면서, 약사의 역할과 직능을 알리는데 중점을 둬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하충열, 조영인 약사가 공동준비위원장을 맡아 추진하며, 21일 행사와 관련한 간담회를 통해 구체적 내용을 전했다.

이 행사는 약사의 직능과 역할을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시작한 페스티벌로, 올해 4회째를 맞아 어느 정도 노하우가 쌓여, 금년에는 행사 취지에 맞춰 약사직능 홍보, 약사역할 및 약국의 기능, 약사의 사회공헌이라는 3개의 큰 타이틀에 컨텐츠를 구성해 준비할 방침이다.

김종환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약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약사의 본연의 역할은 물론, 사회속에서도 약사의 재능과 역할을 충실히 다해야 한다. 건강서울 페스티벌은 이런 취지와 함께 향후 다가올 고령화 사회의 대한민국에서, 약사의 제 위치를 찾기위한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 테마별 잡힌 프로그램을 보면 약사직능 홍보 파트에서는 중학생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직업체험이 제도화에 됨에 따라 '약국이 교실이다' 부스 설치를 통해 진로체험, 휴일지킴이약국, 동일성분조제, 약국 에티켓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약사 역할과 약국 기능 테마에서는 건강 지킴이로서의 약국과 약사의 역할에 중점을 둬 치매, 성인병, 중년건강, 진단시약 등 질병예방, 건강기능식품, 일반약 바로 알기 부스를 통한 건강상담과, 빨간망토 인형극을 통한 의약품안전사용 교육 코너등이 준비된다.

끝으로 약사의 사회공헌 파트에서는 세이프약국, 소녀돌봄약국, 우리동네 어르신 돌봄약국, 한국이주민과 함께하는 약사-약국 부스를 통해 시민의 건강은 물론, 사회의 건강을 위해서도 약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고, 그 역할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약은 각 부스가 차질없이 무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각 분회가 역할을 맡아 원만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의 홍보는 김진선 사회참여단장이 맡고 있으며, 장은숙 부회장도 준비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다.